‘조용병 2기’ 신한금융그룹, 안정 택했다
‘조용병 2기’ 신한금융그룹, 안정 택했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12.19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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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 8명 중 7명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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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평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신한금융지주>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조용병 2기’ 체제의 신한금융그룹이 계열사 대표 8명 가운데 7명을 유임했다.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는 평이 나온다.

19일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과 임원후보를 추천했다.

추천 대상이었던 8개 자회사 대표이사(CEO) 중에서 7명의 연임 추천이 결정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김희송 신한대채투자운용 사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 등의 연임이 추천됐다.

외부 수혈도 눈에 띈다. 신임 신한금융미래전략연구소장 자리에 이건혁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추천됐다. 이건혁 고문은 IMF 아태지역국 수석조사관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경제자문관과 삼성전자 미래전략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역임한 거시경제 전문가다.

박태형 한국투자공사 상무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박 상무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JP모건에서 채권운용을 담당했고 베어스턴스, 소시에떼제네랄 등을 거쳤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그룹 자본시장 부문의 마지막 퍼즐인 그룹 자산운용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져 조직의 안정적 리더십을 유지하는 인사”라며 “그룹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업권별 직무 전문성 강화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인사들은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 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후보 (7명 연임, 1명 신규선임 추천)

- 신한카드 사장, 임영진 연임 추천

- 오렌지라이프 사장, 정문국 연임 추천

- 제주은행장, 서현주 연임 추천

- 신한저축은행 사장, 김영표 연임 추천

- 아시아신탁 사장, 배일규 연임 추천

- 신한DS 사장, 이성용 신규선임 추천

-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김희송 연임 추천

- 신한리츠운용 사장, 남궁훈 연임 추천

▲신한금융그룹 부문장 후보

-그룹 GMS사업부문장, 장동기 연임 추천

-그룹 GIB사업부문장, 정운진 연임 추천

-그룹 퇴직연금사업부문장, 안효열 (부사장보) 신규선임 추천

▲신한금융지주 경영진 후보

-지주 미래전략연구소 대표 이건혁 외부 영입

-지주 부사장보, 노용훈(CFO) 신규선임 추천

-지주 상무, 박성현(CSO)·방동권(CRO) 신규선임 추천

▲자회사 경영진 후보

-신한은행 박우혁 부행장, 지주에서 전보

-신한은행 이명구 부행장 승진 추천

-신한은행 신연식·최상열·박현준·배시형, 부행장보 신규선임 추천

-신한카드, 최인선 부사장 연임 추천·안중선 부사장 신규선임 추천

-신한금융투자, 김종옥·이선훈, 부사장 신규선임 추천

-신한생명, 이재균 부사장 승진 추천·김태환·오동현 부사장보 신규선임 추천

-오렌지라이프, 곽희필 부사장 연임 추천·변창우·이영종 부사장 신규선임 추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류승헌 부사장, 지주에서 전보, 박태형 부사장 외부 영입

-신한캐피탈, 조대희 부사장 연임 추천, 이용동 부사장 신규선임 추천

-신한저축은행, 양진규 부사장 연임 추천

-신한 DS, 최준환 부사장 연임추천, 조영서 부사장 지주에서 승진전보

-신한아이타스, 김대희 부사장 신규선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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