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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4:4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총리 후보자, 소통 정치로 난국 푼다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총리 후보자, 소통 정치로 난국 푼다
  • 이호 대기자
  • 승인 2019.12.1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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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국회·정부와 소통 강화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이호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전 국회의장이자 6선 중진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명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춘추관을 찾아 정 의원 낙점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단상 앞에 선 문 대통령은 "오늘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지명 이유를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제가 전직이기는 하지만 국회의장 출신이기 때문에 (총리직 수락이) 적절한지에 대한 많은 고심을 했다"며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그런 것은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지명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우리 국가가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총리라고 하는 중책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작정이다.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계획했다가 총리직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서는 "당과 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화는 안했지만 종로에서 3선에 도전할 생각이 있었는데 총리설이 계속 흘러나와서 그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분들과 대화도 하고 저도 깊은 성찰을 통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마다하지 않는 것이 저의 태도고 결정이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총리 지명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정 후보자는 "제가 국회의장을 하면서 여야 간에 대화와 협치 시도를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연장선에서 야당, 국회,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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