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주 빈소, 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주 빈소, 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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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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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오후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세계경영'을 선언하며 신화를 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1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과 조화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말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뒤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주 토요일 급격히 건강히 악화하면서 지난 9일 작고했다. 고인은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았고 장례 역시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문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치권에서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갑윤·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11일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조문단도 장례식장을 찾을 예정이다.

주요 인사들의 조화도 눈에 띄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이건희 삼성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의 조화가 장례식장에 놓였다.

김 전 회장의 영결식은 모레 아침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김 전 회장의 어머니를 모신 충남 태안군 소재 선영이다.

atom@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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