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동절기를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NH농협금융 임직원 40여명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외곽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에게 연탄 500장과 방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연탄은 총 1만2000장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37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최창수 NH농협금융 부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잊혀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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