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판단과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보험은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LTC) 진단 확정시 종신 시까지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는 LTC특화 연금보험상품이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신탁을 단순히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법이라는 생각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으로 생각하고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 손님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신탁상품을 계속해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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