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최고의 원단으로 미국 시장 트렌드 선도"
조현준 효성 회장 "최고의 원단으로 미국 시장 트렌드 선도"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1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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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의복 시장점유율 3위 올라...기술력으로 섬유 분야서 성과
효성이 섬유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스크럽(의료용 의복)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에 올랐다.<효성>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효성이 미국의 스크럽(의료용 의복)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로 부상했다.

미국 의료인들은 스크럽을 개인이 자비로 구매하고, 위생을 고려해 통상적으로 5~10회 착용 후 세탁·폐기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있어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다. 리서치 전문 업체인 자이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용 의복 시장은 2017년 기준 20억 달러로 오는 2024년까지 매년 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은 이런 가능성을 보고 일찍이 미국의 스크럽 원단 시장에 진출해 그간 쌓아온 섬유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효성은 후발주자지만 스크럽 시장에서 선전하며 스크럽 원단 시장의 섬유 조성율 기준을 효성 스크럽 원단의 섬유조성(코튼 52%·폴리에스터 45%·스판덱스 3%)으로 바꾸어 놓기도 했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스크럽을 병원뿐만 아니라 평상복처럼 입는 경우도 많아, 간편한 세탁과 신축성·항균성·통기성·내구성 등이 중요한데, 이러한 특징에서 효성이 호평을 받는 것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미국 내 스크럽 원단 시장 섬유조성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듯이 향후 더욱 좋은 원단으로 다음 시즌 시장 트렌드까지 제시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