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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령을잡아라’ 뜨겁게 끌어안아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유령을잡아라’ 뜨겁게 끌어안아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 이용규 기자
  • 승인 2019.12.0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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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용규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12화에서는 유령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애틋한 포옹으로 시청자 모두가 기다렸던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유령은 자신으로 인해 고지석이 정직 이상의 처분을 받을 염려에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이 잡힐 때까지 시간을 갖자고 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고지석의 로맨스 폭격을 막지 못했다.

고지석은 자신이 잠시 내려놨던 경찰의 꿈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펴준 유령을 향한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는 물론 지하철 유령이 또 다시 유령의 목숨을 위협할 것 같은 걱정에 유령 몰래 밤새 보초를 섰다.

고지석의 한결 같은 직진 사랑은 유령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유령은 고지석이 외딴섬으로 발령받았다는 소식에 경찰청장 김형자를 찾아가 “저희 반장님, 다시 지경대로 복귀시켜 주십시오. 반장님과 제가 일주일 안에 지하철 유령 잡겠습니다”라고 제안, 고지석의 복귀를 놓고 김형자와 거래하는 화끈한 걸크러시 면모를 폭발시켰다.

고지석은 자신을 위해 힘써준 유령에 대한 고마움과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듯 “나 신참 좋아해요. 많이. 더 이상 감출 방법이 없어. 신참이 있어야 내가 진짜 나 같아. 맘 같아선 오늘부터 1일! 막 이러고 싶은데 그건 내 생각만 하는 거고. 근데 그 놈 잡기 전엔 안 되는 거 아니까 대답은 그 놈 잡고”라고 고백하며 유령을 뜨겁게 끌어안아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걱정과 직진밖에 모르는 유령-고지석의 쌍방로맨스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하철 유령 유력 용의자이기도 한 메뚜기떼 리더 한태웅을 뒤쫓는 유령-고지석의 숨가쁜 추적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한태웅이 자신의 실제 이름 대신 노숙자 명의를 도용해 살고 있었다는 사실과 밤마다 유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던 남자의 담배꽁초에서 지하철 유령의 DNA가 검출돼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최미라가 죽기 직전, 지하철 유령의 모친 최경희가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던 가운데 최경희가 지하철 유령의 내부 공모자인지 점점 더 거대해지는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 말미 유령-고지석이 한태웅을 포섭하며 극적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한태웅의 주변인을 물색하던 중 그가 장물아비와 직접 접촉하려 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유령-고지석은 지하철 경찰대의 협조 아래 메뚜기떼 담당 장물아비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그를 뒷조사하던 중 장물아비-한태웅의 접선 정황을 포착하는 등 두 사람이 한태웅 검거에 성공해 속을 뻥 뚫었다.

한편 긴장감이 감도는 폭풍전야 분위기 속 죽은 줄 알았던 유령 동생 유진이 살아있다는 반전이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했다.

한태풍이 유령에게 “당신 동생 살아있어”라는 뜻밖의 소식을 건넨 동시에 화장대 앞에 앉아 빗질을 하는 유진의 모습이 공개된 것.

더욱이 한태풍은 검거 당시 유진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고, 지하철 유령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찢어진 옷조각에서 유진의 DNA와 99.9% 일치하는 DNA가 검출돼 흥미진진한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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