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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8:0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한전과 손잡고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
효성중공업, 한전과 손잡고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12.0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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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시스템 분야 기술 협력 업무협약...조현준 회장 "글로벌 차세대 전력 시장 토털 솔루션 기업 도약"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서비스를 위한 사전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변전소를 포함한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시스템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은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산관리시스템(AMS; Asset management system)에 한국전력이 보유한 전력 운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설비 유지보수 노하우 등을 더함으로써 전력 설비 예방 진단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AMS란 전력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고장 등 이상 징후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사전 진단을 통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AMS를 적용하면 전력 설비의 고장률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고, 고장 복구와 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무인으로 운용되는 스마트 변전소 가동도 가능해진다. AMS 세계 시장은 연 20% 이상 고성장해 오는 2023년 3조5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해 국내 처음으로 AMS 개발·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SK에너지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모잠비크 전력청 등에 AMS를 적용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월엔 기존 AMS에 자기학습 인공지능(AI)을 적용한 A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운영 유틸리티의 안정성을 위한 자산 원격관리 시스템)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AMOUR에 한국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력설비와 광범위한 운영 데이터 사례 등을 적극 적용함으로써 전력 예방 및 진단 시스템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중공업이 확보한 전력 기기 제조와 설계 기술에 빅데이터 기반의 IT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차세대 글로벌 전력 시장의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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