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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1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합니다”
호텔신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합니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11.2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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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메이커', 서울∙제주 이어 인천까지 확대...내년 4월부터 고등학생 60여명 선발해 9개월간 교육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청소년 재능 지원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가 서울·제주에 이어 인천 지역으로 확대된다.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드림메이커’ 인천 1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감과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상무, 고선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상무 등이 자리했다.

호텔신라는 내년 4월부터 인천 드림메이커 1기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중인 학생 60명을 선발해 약 9개월 간 ▲직무 체험교육 ▲진로소양교육 ▲나눔 실천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리·제과·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직무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기존 서울·제주지역과 달리, 인천지역 고등학생에게는 이커머스·유통물류·글로벌서비스 등 특화된 분야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신라 측은 “호텔신라의 인천지역 사업장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인만큼 그 특성을 활용해 면세·유통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라며 “웹디자인·물류·외국어 자격증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커리큘럼과 함께 신라면세점 직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업무를 직접 체득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는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직무적 역량 교육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세심하게 갖춰져 있다. 드림메이커 학생들은 9개월간의 교육 기간 중 조직문화에 적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배울 예정이다. 드림메이커를 통해 배운 교육 내용을 재능 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상무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호텔신라가 고등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같이해 ‘드림메이커 인천1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삼성의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에 더욱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160명의 수료생들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 취득률은 약 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일 분야의 전체 시험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p 이상 높은 수치다. 취업·대학진학 대상 수료생 가운데 목표에 성공한 학생도 무려 7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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