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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11.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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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진로' 브랜드 이미지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완성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4월 뉴트로 콘셉트로 출시한 ‘진로’의 광고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1981년 시작된 이후 매년 200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하이트진로가 수상한 디자인 부문은 TV, 인쇄 광고뿐 아니라 광고캠페인에 활용한 모든 제작물의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한다. 그동안 주류 카테고리의 특성상 프로모션 부문에서 수상한 적은 있지만, 전체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진로이즈백' 캠페인이 최초다.

진로이즈백 캠페인은 제품부터 광고·홍보물·소비자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진로 브랜드의 통합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70년대 진로 병의 하늘색(스카이블루)을 그대로 재현하고, 진로의 한자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20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라벨을 완성해 뉴트로 콘셉트를 집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로이즈백'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를 의인화해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슬로건과 두꺼비 캐릭터를 모든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에 일관되고 통합적인 디자인으로 적용하고, 팝업스토어 운영과 콘셉트 카 상권 순회, 두꺼비 인형 탈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론칭 초기 확실한 존재감과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1924년 출시된 소주의 원조, 진로만의 감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스카이블루 컬러와 두꺼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든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관리,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cjroh@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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