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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도진 기업은행장, 3년의 '현장속으로' 여정 마무리
김도진 기업은행장, 3년의 '현장속으로' 여정 마무리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11.2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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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개 '전 영업점 방문' 약속 지켜...지구 세 바퀴 넘는 이동거리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김도진 은행장이 군산산단지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691개 모든 점포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행장은 취임 초 “임기 내 모든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3년에 걸친 ‘현장속으로’의 마지막 여정은 나운동지점·군산지점·군산산단지점 세 곳으로, 김 행장은 평소와 같이 마지막 지점에서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이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난 후 싸움의 방책을 정한다’는 ‘문견이정’의 자세를 항상 강조해왔다. 취임 직후 ‘현장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외 영업점을 방문해왔다. 3년 간 만난 직원은 총 1만2478명, 영업점 방문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12만5024km다. 지구 세 바퀴 넘게 돈 셈이다.

김 행장은 직원들을 찾을 때마다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직원들을 위한 격려품으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나 군산·경주·부산·속초 등 고용위기지역 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했다. 2017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해 비상물품 배치, 직원 심리 상담을 지시했고 지난해 대전 지역 태풍 발생 때는 9개 지점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만났다.

김 행장은 “보고서보다 국내외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과정에서 얻는 것이 더 많았다. 현장은 이익의 원천이자,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직접 듣고, 본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이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om@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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