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호암 이병철 32주기 추모식 참석
이재용 부회장, 호암 이병철 32주기 추모식 참석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1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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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과 함께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창업 정신 되새겨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모식에 홍라희(왼쪽부터)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모식에 홍라희(왼쪽부터)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2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호암재단이 주관하는 공식 추도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추모식 전주 주말에 미리 선영을 찾아 참배했고, 재작년에는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불참했다.

이 부회장은 추도식 직후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50여명과 함께 식사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부회장이 전 계열사 사장단과 한자리에 모인 건 2010년 사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식사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사장단에게 "안팎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흔들림 없이 경영에 임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이 부회장은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며 "지금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되도록 기존의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업보국은 기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뜻으로 이병철 선대 회장의 창업정신이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호암의 기일인 11월 19일 매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연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