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보험료 3800원...유방암·자궁경부암·난소암에 최대 1000만원 보장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49세 사이 여성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월 보험료가 3800원으로 저렴한 게 특징이다. 5년 납입 시 10년 만기로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확정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며 건강·미용상의 이유로 관심이 높아진 하지정맥류의 진단·입원·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지난 2월 토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선보인 미니보험 중 세 번째 상품이다. 보험설계사 없이도 토스 앱을 통해 1분 만에 가입할 수 있어 대면 가입을 꺼리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고객에게 알맞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장덕보 한화생명 고객유입CPC 팀장은 “이번 상품은 2040세대 여성이 걱정하는 질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미니보험 시장의 성장세에 걸맞게 한화생명은 핀테크 사업자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미니보험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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