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스크린골프와 골프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골프와 안마의자 공동개발, 출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와 박지형 스마트골프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스마트골프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의 컨디션 관리와 피로회복에 유용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개발한다.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스마트골프 개발팀이 협력해 골프를 치는 고객들의 신체적 특성과 주로 사용하는 근육 등에 최적화된 마사지 시스템을 안마의자에 적용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설립 정신과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골프를 비롯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스마트골프와의 이번 협업은 바디프랜드가 추구하는 건강의 가치를 보다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부터 스마트골프와 ‘골프와 휴식이 공존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골프 전국 지점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설치해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레슨을 받는 고객들의 운동 전후 컨디션 관리를 지원했다.

스마트골프는 스크린골프 센서 기술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 받은 업체다. 국내외 가맹점 300여곳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슨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개발, 현직 프로골퍼들과 회원들 간의 1 대 1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골프 레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스마트골프 아카데미’를 론칭해 현재 전국에 9개 직영매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