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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증거인멸 징역형 구형에도 주가↑...시총 3위 올라
삼성바이오, 증거인멸 징역형 구형에도 주가↑...시총 3위 올라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9.10.28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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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시총 26조3337억원으로 현대차 제쳐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 주가가 검찰의 증거인멸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징역형 구형에도,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시총 3위에 올랐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8% 상승한 주당 3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지난 22일부터 5거래일 간 급등하며 16.33%의 상승률을 보였다. 28일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26조3337억원으로 현대자동차(시총 25조9607억원)를 제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주가상승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 매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는 악재가 있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 심리로 진행된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의 증거인멸·증거인멸 교사 등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피고인들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증거 인멸 범행”이라며 “거듭된 허위 진술로 진실을 은폐하려 하고 각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진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와 재판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 향상(매출 1848억원·영업이익 236억원)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의 미국 판매 승인, 협력사인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 신약 허가 추진 등 호재가 겹치며 증거인멸 사건에 따른 악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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