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대우건설은 18일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인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551가구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타입 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중반대이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여주시내에서도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돼 주거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세종초·세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도보권 내에 여주고도 위치해 초·중·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2016년에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와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차량으로는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판교~여주선)을 이용하면 여주에서 판교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마트(여주점)가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여주종합터미널과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등도 차량으로 10분 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황학산과 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과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에 적용 예정이다. 5ZCS는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해 Zone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고화질 지능형 CCTV, 무인경비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 첨단 보안시스템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절감 상품들이 도입된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설계로 통풍과 개방감을 높였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과 히든키친(일부 유상옵션), 침실3-팬트리 통합형(일부 유상옵션), 클린존(유상옵션) 등 차별화된 평면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세련된 주민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를 선보인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03년 여주 교동지역의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변 교육인프라가 좋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상품과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