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18일 인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문화의 날(10월 19일)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다. 우리은행 후원으로 2018년부터 16차례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선 <돈 조반니> <가브리엘의 오보에> <메모리> 등 유명 클래식을 연주하면서 사이사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곡 해설과 공연장 예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음악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 구성과 해설을 통해 클래식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기획했다”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