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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3:5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항공, 美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 협약 체결
대한항공, 美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 협약 체결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9.10.16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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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 ADEX에서 기술협력 합의서 교환…최적의 작전수행 능력 제공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美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ISTAR(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 사업은 우리 군이 지상 이동표적 감시 및 조기경보 체계를 위한 항공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과 로이 아즈베도(Roy Azevedo) 레이시온 우주 항공부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의 각서는 ISTAR 사업 참여를 위해 대한항공, 레이시온 간 설계 및 개조, 비행시험 분야 등에 상호 독점적으로 사업 및 기술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한국 ISTAR 사업의 공동 참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한국 및 해외시장의 후속군수지원을 포함, 한국군에 필요한 기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이수근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기 성능개량 및 MRO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세계 최고의 임무장비 기술을 보유한 레이시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이시온 로이 아즈베도 사장은 “오늘날의 위협 환경에서는 몇 초만에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 Multi-INT 솔루션은 한국군 지휘부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정보를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여러 센서와 첨단 통신 시스템을 결합해 의사 결정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군용기 성능개량 및 종합 정비창으로 한국 및 미국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 4500여 대 이상의 군용기 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우리 군의 대잠수함 작전의 핵심 전력인 해군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과 공군의 신호정보기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우리 군의 대잠 전력 및 대북 감시정찰 전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창립 50주년 동갑내기’ 대한항공-에어버스 축하행사 눈길

한편 대한항공은 16일 성남공항에서 진행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에어버스와 창립 5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과 에어버스는 1969년 설립해 올해로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갑내기 기업이다.

대한항공은 1975년 수 차례의 기술검토를 거쳐 유럽 이외 국가 중 최초로 에어버스 A300 기종을 도입했다. 대한항공의 과감한 A300 항공기 구매와 성공적인 운항은 타 항공사들의 구매 의욕을 촉진시켜 에어버스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4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50대의 A321네오(neo)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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