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 협약 체결
대한항공, 美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 협약 체결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9.10.16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공항 ADEX에서 기술협력 합의서 교환…최적의 작전수행 능력 제공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美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수근(왼쪽에서 여섯 번째)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로이 아즈베도(왼쪽에서 다섯 번째) 레이시온 우주 항공부분 사장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대한항공
이수근(왼쪽에서 여섯 번째)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로이 아즈베도(왼쪽에서 다섯 번째) 레이시온 우주 항공부분 사장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대한항공>

ISTAR(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 사업은 우리 군이 지상 이동표적 감시 및 조기경보 체계를 위한 항공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과 로이 아즈베도(Roy Azevedo) 레이시온 우주 항공부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의 각서는 ISTAR 사업 참여를 위해 대한항공, 레이시온 간 설계 및 개조, 비행시험 분야 등에 상호 독점적으로 사업 및 기술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한국 ISTAR 사업의 공동 참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한국 및 해외시장의 후속군수지원을 포함, 한국군에 필요한 기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이수근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기 성능개량 및 MRO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세계 최고의 임무장비 기술을 보유한 레이시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이시온 로이 아즈베도 사장은 “오늘날의 위협 환경에서는 몇 초만에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 Multi-INT 솔루션은 한국군 지휘부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정보를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여러 센서와 첨단 통신 시스템을 결합해 의사 결정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군용기 성능개량 및 종합 정비창으로 한국 및 미국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 4500여 대 이상의 군용기 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우리 군의 대잠수함 작전의 핵심 전력인 해군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과 공군의 신호정보기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우리 군의 대잠 전력 및 대북 감시정찰 전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창립 50주년 동갑내기’ 대한항공-에어버스 축하행사 눈길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과 패트릭 드 카스텔바작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가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대한항공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과 패트릭 드 카스텔바작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가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대한항공>

한편 대한항공은 16일 성남공항에서 진행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에어버스와 창립 5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과 에어버스는 1969년 설립해 올해로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갑내기 기업이다.

대한항공은 1975년 수 차례의 기술검토를 거쳐 유럽 이외 국가 중 최초로 에어버스 A300 기종을 도입했다. 대한항공의 과감한 A300 항공기 구매와 성공적인 운항은 타 항공사들의 구매 의욕을 촉진시켜 에어버스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4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50대의 A321네오(neo)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