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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기업 후따마 까리야社와 MOU 체결
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기업 후따마 까리야社와 MOU 체결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10.1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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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 2기 정부 인프라·투자개발·플랜트 사업 협력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국영 토목 기업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현지시간 지난 9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추진될 주요 국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빈땅 뻐르보워(Mr. Bintang Perbowo)후따마 까리야 사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각사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후따마 까리야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기업으로, 인프라(도로 중심) 공사에 독보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중인 인프라 부문의 공기업 대표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20여개 유료 도로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개발·운영 사업에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토목·플랜트·발전·건축 등 건설분야에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현대건설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프라 사업에 전문성을 가진 후따마 까리야와의 전략적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금번 체결한 MOU를 통해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추진 계획인 수도이전사업과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철도 사업,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 대형 국책 정유·석유화학 공사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후따마 까리야는 일반 도급 사업뿐 아니라 현지 인프라 투자 사업과 대형 플랜트 사업에도 협력을 추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를 원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며 양국 간 경제교류에도 공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사업과 도로·방조제 사업, 대형 정유공장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금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경험과 높은 기술력, 금융주선 능력이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인 후따마 까리야의 현지 경험과 맞물려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 회사의 상호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1965년 한국업체 최초로 해외 진출한 이래 인도네시아에서는 1973년 자고라위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총 25건 약 31억달러의 공사를 완공했으며 현재 푸상안 수력발전소 등 2개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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