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NH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와 변경주주간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문디는 지난해 말 기준 1900조원의 수탁고를 가진 세계 10위의 자산운용사이며 유럽에서는 1위다. 이번 개정은 ▲NH아문디의 해외 진출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헤지운용, 대체투자 등 농협금융 자산운용 부문 사업다각화 추진 ▲특별배당금 신설로 두 회사 주주의 기여 확대 독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브 페리에 아문디 회장은 “농협금융과 새로운 협력 단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NH아문디를 경쟁력 있게 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아문디는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라며 “그 경험과 지식, 운용에 대한 통찰을 NH아문디의 신성장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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