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카드론·자유결제·리볼빙 이용액 중 9·10월 결제 예정 대금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삼성카드는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타다 피해를 입은 삼성카드 고객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할부·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장기카드대출(카드론)·자유결제·리볼빙 이용 금액 중 9월과 10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 적용된다.
카드대출 상품 이용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이 10월 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최대 30% 할인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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