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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강남페스티벌, 품격 높은 콘텐츠로 세계를 홀린다
강남페스티벌, 품격 높은 콘텐츠로 세계를 홀린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09.2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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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10월 5일까지 강남 전역서 다채롭게 펼쳐져...정순균 구청장 “1000만 관광객 찾는 글로벌 도시 만들 것”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8회 ‘2019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페스티벌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강남의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강남구 대표 관광문화 축제다. 이번엔 ‘센세이션 2019 강남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 전체가 극장’이라는 콘셉트로 코엑스·영동대로,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일원동·수서동 등 강남구 전역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엔 ‘G-컬처페스타’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 ‘선정릉 야외 뮤지컬’ ‘강남구민이 만드는 나도 오페라 스타’ 등이 추가된 ‘BIG10’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35개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구민들과 외국인 등 참여 폭을 대폭 넓혀 세계적 수준의 강남 문화를 보여주겠다는 것이 강남구청의 구상이다.

먼저 오는 26일 열리는 개막제 ‘G.TIME 25’는 ‘멈추지 않는 강남의 꿈’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27일엔 강남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강남구민이 만드는 오페라-나도 오페라 스타’를 통해 낯선 장르인 오페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0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성종의 업적을 악학궤범과 경국대전으로 풀어내는 ‘선정릉 야외 뮤지컬’ 공연이 열리고, 10월 5일엔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해 K-POP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놓치면 후회할 프로그램 BIG 10

#1. 미디어 퍼포먼스 개막제 ‘G.TIME 25–강남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개막제 ‘G.TIME 25’는 ‘강남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진행된다. 4개의 기존 미디어전광판과 18개 미디어 폴(media pole) 등 총 22개 미디어를 통해 메가 미디어 퍼포먼스와 창작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꿈의 도시 강남’을 구현한다. 인라인·자전거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퍼포먼스, LDP현대무용단, K-POP 공연진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2. 강남구 문화콘텐츠가 한자리에 ‘G-컬처 페스타’

'G-컬처 페스타'는 강남의 다양한 인적·물적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해 ‘7개 테마관’으로 표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K-POP·K-Beauty·패션·예술 등 강남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강남홍보관’에서는 강남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관광, 강남구의 옛 모습부터 현재까지를 전시와 미디어 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 스트리트’는 영상과 사운드가 융합된 ‘비주얼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최종범 작가가 참여해 5개의 미디어폴에 강남 거리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강남구에 위치한 여러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참여하는 ‘K-POP 쇼케이스’ ‘5G 체험관’ ‘방송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된다. G-컬처 페스타는 오는 26일~10월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린다.

#3. 화려한 라인업 ‘영동대로 K-POP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남구의 대표 공연으로, 지금까지 월드스타 비·싸이·방탄소년단(BTS)·워너원 등 최정상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무대로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X1·AB6IX·아스트로·여자친구·호&우 등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4. 초대형 로드쇼 ‘K-POP 퍼레이드’

오는 29일 오후 4시 영동대로에서는 흥겨운 K-POP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800여명이 참여해 강남의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펼치는 초대형 로드쇼로, 영동대로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강남 역사를 만나다’ ‘강남 한류의 시작’ 등 총 8개 테마를 사자춤·로드 패션쇼·K-POP 댄스 등으로 표현해 웅장하고 흥겨운 볼거리를 만들고, 관람형이 아닌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특히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을 위해 방문한 12개국 우승팀 100여명의 외국인 커버댄스 공연단이 참가해 화려함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5. 해외 거리예술을 강남 전역에서 ‘인터내셔널 프린지’

코엑스·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거리·갤러리아 백화점 앞·강남역 등 강남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프린지’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해외 유명 거리공연 팀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독일 출신의 예술 그룹 지브라 스텔젠 씨어터(Zebra Stelzen Theater)의 '컬러댄서(Color Dancers)', 슬로바키아에서 온 미러 패밀리(Mirror Family)의 '미러 패밀리(Mirror Family)', 독일팀 파스파뚜(PasParTout)의 '칵 테일(Cock Tales)' 등 총 3팀의 이색 퍼포먼스를 강남 곳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6. 강남구민이 만드는 ‘나도 오페라 스타’

강남구민이 만드는 ‘나도 오페라 스타’는 공연 제작 모든 과정에 구민들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커리어가 단절된 성악가부터 오페라에 관심 있고 재능이 있는 강남구민들이 참가해 전문 오페라 단체에서 연습과 교육과정을 거친 후 공연에 나선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남구민 65명과 바리톤 고성현, 테너 이동현, 소프라노 김수민 등 총 160여명의 출연자가 함께 한다. ‘세 개의 러브스토리’라는 주제로 유명 오페라작품 <라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아이다>의 주요 장면을 화려하게 엮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K-POP광장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7. 선정릉에서 펼쳐지는 야외뮤지컬 ‘성종, 왕의 노래-악학궤범’

조선왕릉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강남페스티벌 최초의 ‘야외 뮤지컬’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성종 때 편찬된 악서(樂書) ‘악학궤범’과 법전 ‘경국대전’을 중심으로 성종의 업적을 뮤지컬로 표현해 ‘법과 제도’ ‘공부와 음악’의 아이콘인 성종이 ‘교육과 문화의 도시, 강남’의 뿌리임을 널리 알린다. 공연은 오는 10월 3일~4일 오후 7시 선릉 정자각에서 열린다.

#8. 서울국제뮤직 페어 ‘뮤콘(MU:CON) 쇼케이스’

뮤콘 쇼케이스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K-POP을 필두로 팝·락·댄스·재즈·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글로벌 뮤직마켓이다. 해외 음악 페스티벌 디렉터와 음악 산업 주요 관계자, 저널리스트를 비롯해 순수 음악 팬들을 위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쇼케이스가 코엑스 실내·외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뮤콘 홈페이지(mucon.kr)에서 할 수 있다.

#9. 강남 거리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패션쇼 ‘도산공원 패션쇼’

오는 28, 29일 오후 12시 도산공원에서는 ‘도산공원 패션쇼’가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방송인 홍석천의 진행으로 김무겸·문창성·석상호·양윤아·이상봉·이현규·장윤결·최보윤 디자이너의 ‘갈라 패션쇼’, 김주한 디자이너의 ‘데일리미러 패션쇼’, 김지만 디자이너의 ‘만지 패션쇼’로 구성된다. 28일 사전무대에선 세대공감 패션쇼, 전국 고교모델 콘테스트 결선, 축하공연, 패션마켓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 전통+현대 콜라보 무용공연 ‘청담, 춤으로 날다’

‘청담, 춤으로 날다’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국악과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최고의 예술가들이 함께 꾸민다. 영화 서편제로 잘 알려진 국악 명인 오정해, 판소리 명인 김일구, 대금산조 명인 원장현 등 국악인들과 유니버셜 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미선,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서울시무용단 정혜진 예술감독, 센트럴발레단, 리틀엔젤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코엑스 K-POP광장에서 열린다.


그 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로수길 그래피티 樂書해봐(9월 28일) ▲강남 메디 투어 페스타(9월 30일~10월 4일)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10월 1일)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특강(10월 3일) ▲양재천 하모니(10월 3일) ▲가로수길 가을소풍&한류명상(10월 5일) ▲강남 로봇·ICT 전시회(10월 1~6일) ▲K-POP광장 야외시네마(10월 1일~4일)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9월 26일~10월 5일)가 예정돼 있다.

또 비어 페스트 강남(10월 1~4일), 대모산 숲속 가족음악극(9월 29일), 내 집 앞 세계영화제(9월 27~28일), 일원동 국악어울림 축제(9월 28일), 압구정로데오 띵굴시장(9월 29일), 에어돔 퍼포밍 파크(10월 4일), 양재천 반려동물 DAY(10월 3일) 등 13개 행사가 강남 곳곳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10월 3일 코엑스 영동대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평화마라톤’을 중심으로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와 건강체험부스인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등이 마련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문화적 자산이 되는 축제로 강남페스티벌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 만들고, 강남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며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축제를 통해 강남 전역에서 변화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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