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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추석에 두바이 가는 까닭은?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추석에 두바이 가는 까닭은?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9.09.11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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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마다 해외 현장 찾아 직원들 격려...올 추석엔 두바이·르완다서 ‘스킨십 경영’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올 추석 연휴 해외 공사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두바이와 르완다를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해마다 추석과 연말연시 해외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챙기는 ‘스킨십 경영’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김 회장은 이번 두바이 방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준 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현장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 및 공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사를 설치하고 호텔공사 PM을 수행 중인 르완다를 찾아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김 회장이 올해 추석명절 첫 방문지로 두바이를 택한 이유에 대해 쌍용건설은 “여름 한낮 체감온도가 50도에 달할 정도로 고온다습한 지역인데도 건설의 메이저리그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최고의 건설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자산규모 270조에 달하는 두바이투자청(ICD)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7개 현장, 미화 약 18억 달러(한화 약 2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도 유럽 등 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고급 레저휴양시설이 건설되고 있는 시장으로 고급 건축에 강점을 지닌 쌍용건설의 특징과 부합하는 곳이다.

김 회장의 이번 추석 해외 방문은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해외건설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명절 및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매년 명절 때면 이라크, 적도기니 등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현장 방문을 위해 비행기로 28시간, 육로로 12시간을 이동하는 등 강행군 출장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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