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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KLPGA와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 개최
삼천리, KLPGA와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 개최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9.09.0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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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충남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초등부 20명, 중등부 101명, 고등부 186명 참가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가 3일부터 4일 동안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는 삼천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미래 국내 골프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 중 초등부 20명과 중등부 101명, 고등부 186명 등 전국의 유망주 30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초등부는 예선 없이 5일부터 이틀 동안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중등부와 고등부는 3일 예선을 거쳐 4일부터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진행한다.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통합성적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정규대회 추천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등 특전을 제공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대회 기간 매일 양질의 다양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주력인 도시가스 사업과 함께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문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천리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통해 홍란(33), 나다예(32), 김해림(30), 조윤지(28), 배선우(25), 박채윤(25), 이수진3(23), 강지선(23), 성지은(19) 등 프로골퍼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개최해 국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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