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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중소 협력사와 ‘온리 브랜드’ 개발
현대백화점, 중소 협력사와 ‘온리 브랜드’ 개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9.02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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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식품관에 F&B 브랜드 물고기 베이커리·팔공분식 첫선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백화점은 중소 식품 협력사와 협업해 식음료(F&B)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의 제조 기술에 현대백화점의 시장 트렌드 분석과 마케팅 역량을 더한 새로운 브랜드로 급변하는 식(食)문화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일 재오픈하는 신촌점 식품관에 F&B 브랜드 물고기 베이커리와 팔공분식을 선보인다.

새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씨케이 투게더·더프리미엄 등 중소 식품 협력사가 힘을 합쳐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브랜드 콘셉트와 방향성을 제안하고 두 협력사는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씨케이투게더는 부산에 본사를 둔 어묵 제조업체, 더프리미엄은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 만두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F&B 시장은 고객의 요구를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른데다,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아 현대백화점만의 ‘온리(Only)’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며 “특히, 상품 제조 역량이 충분한 중소 협력사에 시장 트렌드와 아이템을 제안해 중소 협력사의 성장을 돕는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새 어묵 브랜드 물고기 베이커리는 밀가루를 섞어 튀겨 낸 기존 어묵과 달리, 생선살과 야채만 사용한 어묵 반죽을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을 낸다. 다양한 토핑을 올린 3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팔공분식은 만두 전문점으로 무침 만두를 단일 메뉴로 선보인다. 1980년대부터 유행한 노포 분식집의 군만두에 양념을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오픈을 시작으로 두 브랜드 입점 점포를 서울지역 주요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론칭을 목표로 족발·떡 등 F&B 브랜드 6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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