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 항암제 'IDX-1197' 연구개발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 항암제 'IDX-1197' 연구개발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8.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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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CI.일동홀딩스
일동홀딩스 CI.<일동홀딩스>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28일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가 첫 번째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개발 권리를 확보,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난 5월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최근 일동제약으로부터 IDX-1197과 관련한 개발 권리를 인수했으며, 앞으로 일동제약과 협력해 IDX-1197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아이디언스는 올해 IDX-1197과 관련한 임상 1b2a 시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이 연구는 기존에 시행한 1a 임상보다 확대된 암종을 표적으로 한다.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PARP는 암세포의 DNA 단일 가닥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복구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IDX-1197은 이 PARP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IDX-1197을 처음 도출한 일동제약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IDX-1197이 다른 PARP 저해제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암에 우월한 효과를 나타내 기존의 유사 약물보다 폭넓은 활용 범위를 가진 신약으로 개발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IDX-1197과 관련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의 특허를 확보했다.

hanks30@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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