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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일본 시장 선전...2위 올라섰다
삼성 스마트폰, 일본 시장 선전...2위 올라섰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8.2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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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점유율 9.8%...6년 만에 최고 성적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에 육박한 점유율을 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애플(50.8%)에 이은 2위다. 삼성전자에 이어 샤프(7.2%), 소니(7.0%) 등 일본 기업이 3~4위를 차지했다. 샤프는 작년 동기(5.1%) 대비 2.1%포인트 올랐고, 소니는 10.3%에서 3.3%포인트 줄었다. 중국 업체 화웨이는 지난해 2분기 5.9%(4위)에서 올해 2분기 3.3%(5위)로 점유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10%에 육박한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6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반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다 애플과 일본 브랜드에 밀려 2014년 5.6%, 2015년 4.3%, 2016년 3.4%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2017년부터 반등을 시작해 5.2%, 2018년 6.4%로 조금씩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가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가운데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하면서 현지시장을 공략했다.

일본이 내년 '2020 도쿄 올림픽'에 맞춰 5G 상용화를 목표로 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일본 내 5G 네트워크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면서 갤럭시로 시장점유율 반등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7월에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기념해 갤럭시S10 플러스 올림픽 에디션을 일본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인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_kw2018@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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