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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종근당홀딩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50억원 투자
종근당홀딩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50억원 투자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8.2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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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오케스트라 전환우선주 50억원 매입...마이크로RNA 기반 신약 사업 확대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1일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와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RNA(micro RNA)를 기반으로 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발행한 전환우선주를 50억원에 사들여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한다. 파킨슨과 루게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마이크로RNA 간섭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형 치료제 BMD-001를 개발하고 있다. 

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phagocytosis)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multi-target) 기전의 신약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 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와 진단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영수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우수한 기술과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 마이크로RNA 기반의 바이오 신약 사업에 진출했다”며 “앞으로 바이오 신약 분야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는 “종근당의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연구개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종근당과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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