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GS건설은 오는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 하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 대단지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별로 ▲1단지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총 1905가구 중 일반분양 1096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임대1개동 포함), 총 568가구 중 일반분양 283가구다.

일반분양 1379가구를 타입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 등 총 1096가구다. 2단지는 전용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조성되는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세대주 여부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자 부담을 낮춘 혜택도 제공한다. 무료로 세대 내 발코니 확장 시공을 해주며, 계약금도 1차 1000만원 정액제여서 초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계약금 외에 잔금 때까지 지불되는 비용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계획)이 정차하는 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으로, 기존 1시간 14분 걸리던 것이 16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을 갖췄다. 여기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교육, 편의,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의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단지에서 반경 2km 거리에 의정부 을지대학병원이 2021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전세대 판상형 설계로 실용성을 높이고 전세대 펜트리 제공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특히 중랑천변을 따라 들어서는 동 일부세대에는 3면 발코니확장 평면이 적용돼 넓은 공간활용과 함께 중랑천의 계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한 삶을 제공한다. 또한 일면 로이코팅 단열창호와 세대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설치한다. 저층 세대의 보안을 위해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하고 방범형 도어 카메라, 월패드방범녹화 기능을 도입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심지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기존 1호선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지닌 곳”이라며 “특히 향후 개통될 GTX-C노선 의정부역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생활권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미래 가치가 높은 곳인데다, 비조정대상지역이라서 의정부시와 서울 지역 실수요자, 투자수요자들이 몰려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