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4 12:02 (월)
한전 상반기 영업손실 9285억원...작년 比 1138억원 늘어
한전 상반기 영업손실 9285억원...작년 比 1138억원 늘어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8.14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 28억3194억원...2분기 영업손실 2986억원
한국전력 CI. <한국전력>
한국전력 CI. <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한국전력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줄었고 영업손실은 9285억원까지 불어났다.

14일 한전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지난해 2분기 6871억원보다 3885억원 줄어든 2986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기록한 영업손실 6299억원에 비해 3313억원 줄어 든 것이다.  

한전은 지난해 2분기보다 영업손실이 줄어든 이유로 "원전이용률 대폭 상승과 발전용 LNG가 하락 등으로 발전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구입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전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3조71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매출 13조3372원보다 2662억원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억319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 29억432억원보다 7238억원 줄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9285억원에 달해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8147억원보다 1138억원 늘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299억원에 달한 것은 지난해 3분기의 높은 국제유가가 구입전력비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통상 3분기 영업실적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여름철 전력판매량 증가 등에 따른 전력판매수익 증가가 하반기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계절별 손익 구조상 2분기는 판매단가가 가장 낮아 비수기에 해당한다"며 "3분기 실적은 여름철 냉방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높은 판매단가가 적용되는 계절별 차등 요금체계 영향으로 일반적으로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전은 "최근 국가 간 무역분쟁 등으로 국내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국제금융시장과 원자재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경영환경 변화요인을 살피고 신기술 적용, 공사비 절감을 도모해 재무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