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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4:3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마술봉’처럼 S펜 휘두르면 줌인 아웃....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전격 공개
‘마술봉’처럼 S펜 휘두르면 줌인 아웃....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전격 공개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8.0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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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글로우·아우라 화이트·아우라 블랙...23일부터 순차 출시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형의 컴팩트한 크기에 S펜 등 노트만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 노트10’과 6.8형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에 노트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10+’의 2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로 화면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S펜’으로 쓴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거나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등 마술봉으로 거듭난 스마트 ‘S펜’을 탑재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들이 강화 돼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 돼 있으며, 7nm 최신 프로세서, 최대 12GB RAM 등의 성능을 지녔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고 ‘갤럭시 노트10’은 오늘날 사용자의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했다”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10’는 일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문서로 실시간 공유

‘갤럭시 노트1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마트 ‘S펜’ 이다. ‘갤럭시 노트10’의 스마트 S펜은 매끄러운 일체형의 디자인으로 진화했고, 마술봉과 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먼저 ‘S펜’으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문서 형태로 공유할 수 있게됐다. 가령 회의나 수업 중에 삼성 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 메모를 이제 PDF나 이미지 파일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일로 변환해 친구나 지인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삼성 노트에서 사용자는 여러 가지 효과와 색상을 선택해서 손 글씨를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쓰여진 손글씨의 색상을 바꾸거나 굵기를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작에서 선보인 스마트 ‘S펜’ 원격 제어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른바 ‘에어 액션(Air actions)’으로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지원해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했다.

기존 S펜으로 카메라를 실행하고 버튼을 눌러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면, ‘갤럭시 노트10’ S펜으로는 카메라 방향을 전환하거나 촬영 모드 변경, 줌 인·줌 아웃도 가능하다. ‘S펜’의 움직임별 기기 제어를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도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한 단계 진화했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USB 케이블로 PC와 ‘갤럭시 노트10’을 연결해 두 기기 사이에서 자유자재로 파일과 콘텐츠를 드래그&드롭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에서는 윈도우10 기반 PC와의 연결성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PC와 스마트폰을 오가지 않고도 PC에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며,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하고 바로 답변할 수도 있다. ‘갤럭시 노트10’에서 촬영한 최근 사진을 PC로 옮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PC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도 있다.

 

▲ 동영상 ‘줌 인 마이크’로 목소리를 더욱 '또렷'하게

‘갤럭시 노트10’은 동영상 기능들이 대폭 개선되면서 촬영과 편집에 더욱 특화됐다.

먼저 ‘갤럭시 노트 10’은 피사계 심도를 조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한다.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는 보케(Bokeh) 효과를 영상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배경에 블러(Blur), 빅서클(Big circle), 컬러포인트, 글리치(Glitch) 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영상촬영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슈퍼 스테디’ 기능이 하이퍼랩스 모드에도 적용됐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야간 모드를 전면 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은 동영상 촬영시 줌 인을 하면 줌 인 한만큼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줌 인 마이크’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가령 야외에서 뛰어 노는 우리 아이를 중앙에 맞춰 줌 인을 하면 아이의 목소리를 주변 소리보다 더 또렷하게 녹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반응까지 함께 녹화할 수 있는 ‘스크린 레코더’와 S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해 나만의 AR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AR 두들’ 등을 지원한다.

편집 기능도 더욱 섬세해져 PC 없이도 동영상을 누구나 빠르고 쉽게 편집할 수 있다. ‘비디오 에디터’ 기능이 업그레이드 돼 S펜을 활용해 동영상의 특정 부분을 선택해 자르고, 자막을 삽입하는 등의 섬세한 작업도 가능해졌다.

▲ ‘갤럭시 노트10+’ 30분 충전으로 하루 사용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빠른 유무선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10+’는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속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10’은 고사양 모바일 게임에도 최적화됐다. 업계에서 가장 얇은 0.35mm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과 AI 기반으로 게임 종류에 따라 성능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 해주는 ‘게임 부스터’를 탑재해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해졌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PC게임을 ‘갤럭시 노트10’으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갤럭시 링크’를 지원한다. PC에서 즐기던 게임을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P2P 스트리밍 하는 것과 같은 형태라 스마트폰에 별도로 게임을 저장할 필요도 없다.

‘갤럭시 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8월 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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