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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8:10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쌍용자동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쌍용자동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8.02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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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노력 통한 위기극복 의지 대내외 표명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일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한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먼저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회사가 현재 처한 위기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내부적인 자구노력을 토대로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은 물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금 인상 결정은 지난해 임금동결에 따른 사기 진작과 물가 상승률 반영을 통한 실질 임금저하를 방지하고 현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전 임직원의 동참을 장려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조합원 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이제 하반기 이후 생산.판매 증대는 물론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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