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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갤럭시노트10’으로 5G 가입자 유치전쟁 끝장낸다
‘갤럭시노트10’으로 5G 가입자 유치전쟁 끝장낸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8.0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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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유플러스 '5G 경쟁' 2라운드 돌입...이통사별 '컬러 마케팅' 치열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쟁 ‘2라운드’에 돌입했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경쟁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5G 가입자는 180만명에 이른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41%, KT 31%, LG유플러스 2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통3사가 지난 상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V50 씽큐 5G’로 한바탕 5G 전쟁을 치른 결과다.

하반기 이통3사의 경쟁은 한층 격렬해질 전망이다. 당장 8월부터 5G 스마트폰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5G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5G 서비스도 상반기 보다 한층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가 5G 가입자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5G 전쟁 ‘제 2라운드’의 첫 번째 대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5G 신규 가입자는 8월 23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과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에 의해 판가름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갤럭시노트10’은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이 모두 5G 전용으로만 출시되기 때문에 이통3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5GX 100만 카운트다운’ 돌입

‘갤럭시노트10’은 오는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통3사는 일찌감치 마케팅에 돌입했다.

5G 가입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은 8월 중 5G 가입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28일까지 5GX 신규, 기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KT 5GX 100만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노트10’ 초기 가입자를 잡겠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말 세계 최초로 50만 고객을 돌파한 후 100만 번째 고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80만, 85만, 90만, 95만, 100만 번 째 가입 고객에게 제주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2인), 포도호텔 3박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8월 5GX 신규, 기변 가입자 중 퀴즈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550명에게 ▲갤럭시 노트 최신 모델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특급호텔 2인 식사권 ▲Baro 로밍 1주일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갤럭시 노트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얼리버드 서비스는 갤럭시 노트 사전예약 시점과 다양한 혜택에 대해 고객에게 문자 알림을 주는 서비스로, 신청만 해도 사은품을 증정하고 실제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신청할 경우 ‘피크닉(picn2k) 카메라’ 무료 다운로드 혜택을 비롯 1~5만원 상당의 무료 게임쿠폰 중 1종을 지급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Shop.uplus.co.kr)에서는 얼리버드 신청 시 샤오미 미밴드3, 무선충전 스탠드, 액션캠, 블루투스 이어폰 등 4종 중 1종을 증정하며, 실제 개통을 완료할 경우엔 최소 3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부터 무선청소기, 노트북,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1일 기준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10’ 사전 예약 알림 신청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 KT는 ‘갤럭시노트10’ 출시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하진 않았으나, ‘컬러 마케팅’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갤럭시노트10’에 레드 색상을,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블루 색상을 각각 옵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제조사와 색상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통사별로 스마트폰의 색상을 다르게 공급하는 경우는 없어 이른바 ‘컬러 마케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 색상은 의사결정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인기 색상에 따라 가입자 유치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만큼 어떤 방식으로 전용 색상이 정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유례 없던 컬러 마케팅은 차별화에 대한 통신사의 의지가 반영됐을 것”이라며 “가입자 유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만큼 이통사간 색상 쟁탈전도 볼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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