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자산관리(WM) 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용인대로' 지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원팀(One-Team)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준다. 부동산 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 세미나 등도 제공한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하여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의 WM 복합점포는 69개로 확대됐다.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를 포함하면 78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