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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분양...3.3㎡당 3998만원
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분양...3.3㎡당 3998만원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7.23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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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지상28층, 32개동 총 1571세대 중 일반분양 506세대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오는 26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 한 최초의 ‘후분양’ 사례라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6세대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254세대 ▲84㎡ 96세대 ▲111㎡ 33세대 ▲120㎡ 11세대 ▲126㎡ 27세대 ▲131㎡ 68세대 ▲151㎡ 17세대로 구성됐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8월 8일 당첨자 발표, 8월 19일~2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이며 기타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인천·서울 지역 거주자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100%를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 85㎡초과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50%를 가점제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입주예정월은 2020년 4월이다.

이 단지는 ‘준 강남권’에 속하는 과천 내에서도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 등 필수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지하철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특히 정부과천청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또 과천초와 과천중·과천외고·과천여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과천역 학원가도 약 700미터 거리에 있어 과천에서 대표적인 학세권 지역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이마트 과천점과 과천시청, 과천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과도 가까워 생활·문화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단지는 넉넉한 동간거리를 유지하며 남향 위주(남동⋅남서향)로 배치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량이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됐으며 세대당 1.7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전체 확장형으로 적용했다. 또 지하주차장에 전 세대가 이용가능한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타입 별로 발코니 공간을 확장해 서비스 면적을 높이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듀얼 엑세스 주방설계, 드레스룸 공간, 알파룸 공간,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 공간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설계도 눈에 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여겨볼만하다. 3레인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사우나시설이 메인 스포츠 센터에 들어가 있고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공방, 스터디룸, 다목적 체육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입주자 편의를 위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갖췄다. 해당 단지는 공용부 전기료를 절감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엘리베이터가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발생하는 위치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주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세대 내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이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이 설치돼 전기전력 차단과 제어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 차량이 단지 내로 들어오면 주차 위치까지 안내해주는 주차유도시스템이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 단지 곳곳에 설치된 200만화소 CCTV 등 안전 시설도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미미했던 과천이 지난해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과천주공1단지가 ‘과천 푸르지오 써밋’으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8422가구 규모의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3기 신도시 지정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가진 과천은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춘 만큼 계약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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