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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1790억원 '역대 최대'
우리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1790억원 '역대 최대'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7.22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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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이익 6103억원...글로벌부문 순이익 전년 比 26.7% 증가한 123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실적 결산 결과 지난 2분기 61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결산 기준 순이익은 1조1790억원으로 사상 최대이며, 지주사 전환으로 인한 회계 처리 변경 내용을 보정하면 1조2570억원까지 늘어난다.

2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5.2% 오른 1조8130억원을 기록했다. 아지이익 1조4760억원, 비이자이익 337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5%, 25.3%씩 늘었다. 2분기 수익력 강화로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오른 3조5420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부문의 수수료 이익은 분기 기준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고,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예대마진 중심 영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와 핵심 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비이자이익은 펀드 및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2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분기 대비 4.9% 오른 853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2018년 은행 사업보고서 기준 50.8%에서 47.1%로 낮췄고 그룹 기준으로도 47.9%로 타사 대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0%로 전 분기 대비 1.89%포인트 올랐다. 총자산순이익률(ROA)도 같은 기간 0.01%포인트 오른 0.73%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위주로 우량자산 비율은 전분기보다 0.2%포인트 개선됐고,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5%포인트 오른 120.4%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와 우량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 결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3%, 연체율 0.32%, 우량자산 비율 85.3%로 더욱 향상됐다. 대손비용률은 0.11%로 전분기 대비 0.02% 낮아졌고 우량자산비율도 이 기간 0.9%포인트 상승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순이익이 그룹 전체 순이익의 97.7%에 해당하는 1조1523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 665억원, 우리종합금융 222억원 등이고 여타 계열사에서는 총 35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속에서 경상기준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가 마무리 단계이고,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공고해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창출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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