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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아베는 갑질 사장"
유시민 "아베는 갑질 사장"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9.07.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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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물건 파는 사람이 왕 노릇 하는 것 처음 본다"며 "아베는 갑질 사장"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물건 파는 사람이 왕 노릇 하는 것 처음 본다"며 "아베는 갑질 사장"이라고 비판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일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에 대해 "구매자로서 조용한 방법으로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 지금의 불매운동 양상"이라며 "자연스럽고 합헌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공개된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이번 불매운동은 정부에서 캠페인을 한 것도 아니고 시민단체가 주도해서 한 것도 아니다"며 "정부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됐다는 것을 알고, (그런 시민들) 개개인의 자연스러운 판단과 선택으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유무역이라는 것은 쌍방이 이익을 본다는 전제 하에 잘하는 것을 팔고 못하는 것을 수입하는 것이다. 이런 전제 위에서 서로 간 계속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 특정한 분야에 전문화하는 것"이라며 "(일본이) 근본적으로 자유무역의 국제 분업체계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또 "시장경제와 자본주의 사회다보니 '고객이 왕'이라는 말이 있다. 가끔씩은 갑질 고객의 횡포가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저는 이런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물건 파는 사람이 왕 노릇을 하는 것"이라며 "아베 총리가 지금 그렇다. 갑질 사장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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