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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전선, 대만 1180억원 해저 케이블 사업 수주
LS전선, 대만 1180억원 해저 케이블 사업 수주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7.1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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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대만에서 8900만 유로(한화 1184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외르스테드(Ørsted)와 계약을 맺고, 2022년까지 대만 서부 장화현(彰化縣)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올해 1월 대만 해저 전력망 사업의 첫 수주 후 연이어 계약을 따냈다.

대만 정부는 2025년까지 약 230억 달러(27조원)를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5%에서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간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10여 개가 건설 중이다.

이 중 장화현 해상풍력단지가 가장 큰 규모로 연간 900M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원전 1기의 발전량(1GW)과 맞먹는 양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2009년 해저 케이블 사업에 진출, 불과 10여년만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상풍력 개발이 활발해져 해저 케이블 사업도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외르스테드와 세계 최대 풍력발전단지인 영국 혼시(Hornsea)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러 해저,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외르스테드(Ørsted)는 덴마크 정부가 51% 지분을 갖고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 1972년 설립했다.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18년 매출은 약 13조5000억원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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