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서양화가 정현숙ᆢ“장인정신의 끈기가 요구되는 작업”
[인터뷰]서양화가 정현숙ᆢ“장인정신의 끈기가 요구되는 작업”
  • 권동철 전문위원
  • 승인 2019.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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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작가사진:권동철
정현숙 작가 <사진:권동철>

“자개는 조금만 부주의 하면 잘 부러진다.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만큼 예민한 작업일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평정심의 유지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그런 면에서는 수양(修養)의 화법이기도하다. 하나하나 자르고 붙이는 기본적인 것부터 다른 많은 노동의 품이 들어가는데 특히 끈기 있는 장인정신의 사명감이 동반되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정현숙 작가(서양화가 정현숙,크리스털&자개 단색추상화가,Dansaek abstract art of crystal and Mother of Pearl,JEONG HYUN SOOK,정현숙 화백)의 일성이다.

“어언 학생들을 지도한 세월이 27년을 넘어서는 듯하다.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연구실 뒤편 고요하면서도 싱그러운 에너지를 선사하는 왕방산(王方山)자락의 사계와 오랫동안 마음으로 교우하면서 지냈다. 동글동글한 봄 산, 짙푸른 녹음으로 뻗어가는 에너지의 여름날…. 그런 자연의 변화가 나의 작업에 많은 영감을 건넸다”라고 말했다.

정현숙 화백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미국 펜실베니아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구상작업인 나비, 달항아리, 조선백자수반의 꽃 시리즈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화랑미술제와 키아프(KIAF)를 통해 처음 자개와 크리스털 단색조추상회화를 선보인 이후 콜렉터들에게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권동철 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