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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0대 기업 총수와 일본 경제보복 타개 논의
문 대통령, 30대 기업 총수와 일본 경제보복 타개 논의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7.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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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 국내 대기업 30개사 총수 및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총자산 10조원 이상 국내 대기업 30개사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경제에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안의 위중함과 시급성을 반영해 급박하게 마련된 일정이었다.

간담회에는 5대 그룹이 모두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해외에 있는 이재용 부회장을 대신해 윤부근 부회장이 참석했고,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이 나왔다. 롯데도 해외 체류 중인 신동빈 회장 을 대신해 황각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포스코, 한화, GS, 농협,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한진, 두산, LS 등 자산 규모 상위 최고경영자들이 총출동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도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일본 수출규제 조치)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고 타개해갈지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업인들 발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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