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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친화·사회책임·지배구조개선 채권 5억 달러 발행 성공
포스코, 환경친화·사회책임·지배구조개선 채권 5억 달러 발행 성공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7.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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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신사업·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철강산업 생태계 발전에 사용”
포스코는 기업의 환경친화·사회책임·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을 발행해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부터 5억 달러를 받아 그룹 신성장·친환경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스코는 기업의 환경친화·사회책임·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포스코는 8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친화·사회책임·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포스코는 친환경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그린본드(Green Bond)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소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를 결합한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lty Bond)을 발행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에너지,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 조달하는 자금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신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철강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 등 그룹 신성장·친환경 사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채권발행을 위해 지난 4월 국제자본시장협회의 그린본드 및 소셜본드 기준에 맞춰 ESG 채권발행 목적과 사용 모니터링 계획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 금융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세계적 인증기관인 ‘서스태인애널리스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글로벌 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

HSBC·BAML·BNP Paribas·SCB 등이 주관사로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65%), 미국(28%), 유럽(7%) 등 전세계 투자자들이 포스코의 ESG채권 발행에 고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금리는 5년 미국 국채금리에 105bps를 가산한 2.874% 수준이며, 발행 채권은 싱가포르 거래소(SGX)에 상장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