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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카드X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로 함께 웃었다
현대카드X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로 함께 웃었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6.2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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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PLCC카드 발급자 42만명 유치...만족도·충성도 동반 상승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 특화 PLCC인 ‘스마일카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회원 특징 등을 27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스마일카드는 1년 뒤인 올해 5월 발급자 수 42만명을 돌파했다. 특정 기업 전용카드로 오프라인 채널 없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거둔 실적이라는 게 이례적이다.

스마일카드로 G마켓과 옥션, G9 등에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2.3%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혜택은 파리바게뜨, GS수퍼마켓, 마켓컬리 등 다양한 스마일페이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며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일카드 회원들의 월평균 이베이코리아 이용실적은 카드 발급 이후 63% 넘게 증가했다.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조사인 순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 조사에서는 ‘상품을 추천하겠다’는 고객 비율이 55%로 ‘추천하지 않겠다’는 고객(15%)보다 높았다.

이 같은 효과는 두 차례 열린 ‘빅스마일데이’ 기간에 두드러졌다. 신규 카드가 11만 장 넘게 발급됐고, 올해 5월 행사 때도 카드 사용이 평상시보다 늘면서 매출이 급증하는 효과를 낳았다.

김덕환 현대카드 전무는 “스마일카드로 매출 증대와 회원 수 증가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며 국내 PLCC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냈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에 더 큰 혜택을 주고 상호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카드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직관적 혜택들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현대카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LCC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의 약자로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 상품처럼 신용카드사가 아니라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의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신용카드다. 카드사와 기업이 공동으로 상품을 운영해 그만큼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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