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PA 승인받은 '이카리딘' 성분 2배 이상 높여 기능성 강화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장마철을 앞두고 성분과 기능성이 강화된 유아용 모기기피제를 리뉴얼 출시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Putto)의 모기기피제인 ‘디펜스벅스’의 ‘이카리딘(Icaridin)’ 성분 함유율을 7%에서 15%로 높여 기능성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카리딘은 후추식물의 추출물을 바탕으로 해충 기피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승인을 받은 성분으로, 6개월 이상의 유소아부터 임산부를 포함한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서도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허가를 받았다.
인공향료 대신, 미국 농무부로부터 USDA Organics 인증을 받은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아가방 측 설명이다.
아가방앤컴퍼니 퓨토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모기와 진드기로 인한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유아기 아이들에겐 해충 접근을 예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안전한 성분의 모기기피제라도 아이들에게 사용 땐 민감한 얼굴 분사는 최대한 피하고 외출 후에는 물과 비누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 이후 단일품목 기준으로 누적 판매 15만 개를 기록한 퓨토 디펜스벅스는 아가방앤컴퍼니의 공식 온라인몰 넥스트맘(http://www.nextmom.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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