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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첫 '자금세탁방지센터' 만든다
빗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첫 '자금세탁방지센터' 만든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6.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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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내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팀을 만든다.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내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팀을 만들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센터는 부문별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해 30여명으로 구성한다. 센터는 거래소 내 체계적인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운영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고객확인(KYC) 강화 ▲의심거래보고(STR), 상거래감지시스템(FDS) 구축 및 강화 ▲관련 사고, 분쟁처리 대응 ▲대외 소통·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센터는 독립성을 갖춘 별개의 조직을 만들어 역량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스템 구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도 영입할 계획이다.

빗썸은 당국의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명계좌가 연결된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현황을 점검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심 거래 시 출금 심사를 엄격히 하는 등 자체적으로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의 국민, 거주자 등의 거래를 제한하고 국내 주요 거래소와 핫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선도기업으로 국제적인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계 표준을 만들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