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아·태 13개국에 운영비법 전수한다
국민연금, 아·태 13개국에 운영비법 전수한다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6.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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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아·태 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 17~22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와 국제협력센터서 개최
국민연금공단이 '제6차 아·태 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제6차 아·태 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국민연금공단>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위해 연금 운영 비법을 전한다.

17일 국민연금공단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UNESCAP)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차 아·태 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 (The 6th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을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와 국제협력센터(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국제연수는 2014년에 아·태지역 국가들의 한국 국민연금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수요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아·태지역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제도를 벤치마킹하려는 이유는 전 세계에 유례 없이 국민연금제도를 시행 11년 만에 전 국민연금으로 확대·시행했고 세계 3대 공적 연기금으로서 약 675조원(2019년 3월 말 기준)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2014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는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3개국 20명의 정책담당자와 실무자가 한국의 국민연금제도 확대·발전 경험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았다.

특히 6년 연속 참가국인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의 경우 우리나라의 연금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해 자국의 연금제도 개혁과 서비스 개선을 이뤘다. 그 예로 인도네시아는 2015년 7월 1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에 국민연금을 적용한 후 2029년 전 국민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며 네팔은 2016년 법 개정을 통해 1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부터 단계적으로 연금 대상자를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세계 최단기간인 11년 만에 연금제도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정착시킨 훌륭한 경험이 있다"며 "이 경험이 연금제도 정착을 바라고 있는 아·태 국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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