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9 21:47 (화)
씨제이헬스케어, 1000억 투자해 오송 수액제 신공장 짓는다
씨제이헬스케어, 1000억 투자해 오송 수액제 신공장 짓는다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6.10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콜마 인수 후 첫 대규모 사업..."수액 시장 입지 강화”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충북 오송 수액 신공장 기공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충북 오송 수액 신공장 기공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콜마>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  

10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신공장은 지난해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첫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총면적 3만2893㎡(약 1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공장이 완공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는 약 1억개(Bag)까지 늘어난다.

지난 1992년 씨제이헬스케어는 세이프 플렉스 백(Safe flex bag/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했다. 당시 기존 유리용기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혁신을 가져왔다.

이후 씨제이헬스케어는 꾸준히 수액제 사업을 영위하며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TPN), 특수수액제 등 60여 종의 수액제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국내 수액제 시장에서 약 3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JW중외제약, 대한약품과 시장을 삼등분해 점유하고 있다. 

이번 수액제 신공장 건설은 씨제이헬스케어가 2018년 4월 한국콜마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한국콜마는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를 통해 화장품, 제약, 건강 기능성 식품을 큰 축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 신공장은 2020년 완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 및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을 강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역시 “수액제는 제약산업이 국민건강권 수호 차원에서 생산·육성하는 분야”라며 “제약업계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의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사회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