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마트는 캐나다 농산물·농식품의 확대 운영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캐나다 정부와 양해문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과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제임스 고든 카(James Gordon Carr) 캐나다 무역다변화 장관,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가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2015년 1월 발효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카놀라유, 랍스터, 햄프씨드 등 캐나다 상품을 활발하게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캐나다 연방정부 소속 무역위원서비스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캐나다의 농업·농식품 회사의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캐나다 각 주(州)의 관계 기관은 국내에 우수한 캐나다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롯데마트 구매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