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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월드’ 출시 앞둔 넷마블..방탄소년단 앞세워 세계 정복?
‘BTS월드’ 출시 앞둔 넷마블..방탄소년단 앞세워 세계 정복?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6.0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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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신작 대거 출시...‘일곱 개의 대죄’ 흥행 신호탄 쏘아올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넷마블이 2분기 초대형 신작을 대거 쏟아내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특히 오는 26일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BTS월드>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은 국내외 신규 대작 출시가 집중된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암울했던 지난해의 실적을 반등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기대작 대부분이 1년 이상 출시가 지연되면서 신작을 내놓지 못했다. 신작 부재 영향으로 연간 실적은 반토막이 났다. 넷마블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2조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6%, 영업이익은 52.6% 감소한 수치다.

신작 부재는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줄었다.

그 가운데 올해 내놓는 초대형 기대작 중 하나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한국과 일본 마켓 매출 TOP 5에 진입하면서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이 게임을 한국에서는 11시, 일본에서는 14시에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지난 5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본시장에서는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이후 국산 게임 중 가장 빠른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고해상도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이 부른 게임 독점 OST도 공개

오는 26일에는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BTS월드(BTS WORLD)>를 중국을 제외한 국내와 해외에 정식 출시한다.

방탄소년단은 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제2의 비틀즈’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에 걸친 거대한 팬덤을 바탕으로 K-POP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최대 2조3000억원으로 유니콘기업 수준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美 타임지의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아시아 최초 2관왕의 쾌거를 이루면서 세계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지속하고 있다.

그 가운데 넷마블이 출시 예정인 <BTS월드>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어 이들이 데뷔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게임은 각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수집·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활용해 스토리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용자는 영상과 사진, 상호작용 가능한 게임 요소 등을 포함해 새롭고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만 공개되는 1만여 장의 사진, 100여 편의 영상 등 독점 콘텐츠와 더불어 멤버들과 가상의 1:1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시스템이 방탄소년단 팬심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BTS월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도 공개했다. ‘미니게임’은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https://btsw.netmarble.com)를 통해 웹 게임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웹 사이트에서는 게임 사전등록과 함께,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확인할 수 있는 짝꿍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월드> 정식 출시 전까지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게임의 독점 OST를 ‘진’, ‘지민’, ‘정국’이 참여한 유닛 곡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T에 대한 티저가 공개된 상태다.

넷마블 이승원 사업담당 부사장은 “BTS월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의 호흡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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