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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원장, 15개 중견그룹 CEO와 간담회
김상조 공정위원장, 15개 중견그룹 CEO와 간담회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5.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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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다음카카오 사장 “국내 기업들 경쟁력 잃지 않도록 해달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10대 미만 중견그룹 전문경영인 15명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인사이트코리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중견그룹 전문경영인 15명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23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재계 순위 10위 밖의 15개 중견기업 전문경영인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세 차례 재계 상위 그룹 기업인들과 만나 기업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고 그만큼 성과도 있었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 여러분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정부와 재계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에 앞서 여민수 다음카카오 사장은 기업인들을 대표해 발언했다. 그는 “토종 IT 플랫폼 기업으로서 애플과 같은 거대 해외 기업들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러나 사업을 하다보면 국내 기업들만 받는 규제, 기존 비즈니스 모델과 부딪히는 문제 등 예상치 못한 여러 난관들을 만나게 돼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 사장은 “정부가 글로벌 IT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고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태수 한진 부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신명호 부영 회장직무대행 ▲이광우 LS 부회장 ▲박상신 대림 대표이사 ▲이동호 현대백화점 부회장 ▲김규영 효성 사장 ▲이강인 영풍 사장 ▲박길연 하림 사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유석진 코오롱 사장 ▲김택중 OCI 사장 ▲여민수 다음카카오 사장 ▲김대철 HDC 사장 ▲주원식 KCC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