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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7:30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2조9250억원 규모 이라크 해수공급시설 공사 수주
현대건설, 2조9250억원 규모 이라크 해수공급시설 공사 수주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5.2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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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라 남부 유전 원유 증산 위한 초대형 해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첫 해외 수주 포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22일 이라크에서 총 24억5000달러(한화 약 2조9249억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Common Seawater Supply Project) 공사 LOI(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석유회사(Basrah Oil Company)가 발주한 바스라 남부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유정에 주입할 하루 500만 배럴 용량의 물 생산이 가능한 해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이 2조9249억원에 달하는 이 공사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초대형 공사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총 49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라크 내 원유 생산량 증산과 동시에 재정 확충에 기여해 경제 성장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보유한 양질의 플랜트 공사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 이라크 정부와 발주처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사를 따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1월 이라크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이라크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기 위한 외교 특사단이 방문했고, 4월 재방문으로 수주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도 특사단과 동행했으며 이라크를 비롯한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두 차례 이라크 전쟁 중에도 끝까지 남아 현장을 지키고 이라크에서 오랜 기간 주요 국책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경제성장에 많은 기여를 한 현대건설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이라크 재건을 위해 지속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유공장과 전력시설,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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